검색결과
  •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(411)|경무대 사계(38)|고재봉

    이 대통령은 일단 잘못된 것을 알기만 하면 즉각 고치는 성품이다. 후에 적폐로 원성을 듣게되지만 그것은 자신이 인의장막에 가려 몰랐기 때문이지 알기만 하면 그대로 두지 못하는 성미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3.18 00:00

  • 가사에 얽매여 직장진출을 포기|가정부 난에 애태우는 이탈리아 주부들

    【로마=정신규 통신원】최근의 한 통계는 1951년 이탈리아에는 3천4백만의 인구에 7백14만3천의 가정, 40만 명의 가정부가 있었으나 20년 후인 작년엔 5천5백만 국민, 1천5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2.28 00:00

  • 인생엔 정직이 가장 중요|인천 시내 중·고생들의 가치관과 사생활-한국사회 복지연구소 조사

    한국사회 복지연구소는 71년 7월∼10월 인천 시내 중·고생707명(중362 고345)을 상대로 환경과 가치관에 대한 조사를 실시, 다음과 같이 그 내용을 정리했다. 이 조사는 서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1.17 00:00

  • 최신판 지수

    희랍신화 한 토막이 생각난다. 프로크루스테스는 노변에 살면서 나그네들에게 잠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람이다. 그러나 침대라고는 대·소 두 개밖엔 없다. 그는 심술궂게도 몸집이 큰 사람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8.28 00:00

  • (3)업종별 실태(하)

    주요 전기 기기「메이커」들에 의하면 TV·「라디오」·냉장고·선풍기 등 가전제품의 상반기 출하량이 작년수준과 거의 같다 한다. 특히 6·28 환율인상조치로 부담이 늘어나 자금과 채산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8.19 00:00

  • TV

    동양 TV 일일 연속극 『딸』이 지난 15일로 3백회를 돌파하여 국내 TV 「드라머」사상 최장기록을 세웠다. 「텔리비젼」의 역사가 짧은 것이 그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우리 나라 TV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8.17 00:00

  • 「6·28」환율인상 그후의 물가

    6·28환율인상조치를 계기로 시중물가가 갈피를 잡기 어려울이 만큼 혼란한 움직임을 보이고있다. 이러한 최근의 동향과 앞으로의 전망을 생활주변상품 중심으로 조사 타진해보면-. ▲의약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7.13 00:00

  • (5)「가전」왕국 이태리의 예

    69년 여름「엠바시」란 상표를 단「이탈리아」제 냉장고가 우리 나라에 상륙, 파격적인 싼값(2백20ℓ짜리=10만원)으로 판매됨으로써 한때「덤핑」의 논란까지 불러일으키면서 국내 가전기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5.17 00:00

  • (103)양식반세기(10)|이중일(제자는 필자)

    해방 후 국제사회에 있어서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 우리 나라는 피나는 발돋움을 했는데 처음으로 부닥친 것이 유엔 한국위원단 일행의 방한이었다. 어수선한 국내사정 속에 대한민국 정부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3.11 00:00

  • 그로테스크한 섹스무언극 공연

    도심에서 떨어진 스레기처리장, 흐릿한 조명 밑에서 두 남녀가 묘한 동작을 보이고 있다.번잘아 가며 머리에 쓴 가발을 벗는가하면 의치·인조눈썹을 떼버린다. 또 호주머니 속에서시계·반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3.06 00:00

  • (97)|양식반세기(4)-황실의 서양풍

    서양 오리에 맛들인 고종은 궁중의 양식을 맡을 식부관에 우리나라 최초의 영국유학생 윤기익을 앉히고 서양요리의 본고장인 파리에서 일류 쿠크를 초빙하고 집기일식을 사들이게 했다. 그리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3.04 00:00

  • 내 집 갖기 5개년 계획으로 「아파트」마련

    남편은 한전에서, 아내는 남대문 국민학교에서 일하고있는 김일중 배원경씨 부부는 결혼한지 11년 동안 크고 작은 수많은 계획들을 성취해왔다. 내 집 갖기 5개년 계획을 꼭 5년 되는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1.22 00:00

  • 불황은 안방에도|가계의 건실화를

   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마다 새로운 설계를 꾸미고 계획적으로 생활을 개선해 나가려는 건실한 움직임이 보이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. 각종 여성회보가 활발히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으며 매스컴

    중앙일보

    1971.01.09 00:00

  • 우유 한「컵」사려면 미국의 11배를 일한다

    흔히들 우리 나라가 중진국에 들어섰다고 자랑이다. 1인당 국민소득이 2백불 선을 곧 넘을 것이라고들 한다. 더 우기 3차5개년 계획이 끝나는 70년대 후반기에는 1인당 소득이 3백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9.11 00:00

  • 안광식|여대생이 본 농촌

    박봉으로 생활을 근근 꾸려나가는 서울의 중산층까지도 언젠가는 전화·텔리비젼·냉장고·세탁기·자가용차가 그들의 생활목록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것 같다. 그러나 그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9.02 00:00

  • (5)공산권의 이단 유고서의 1주일

    [파리=장덕상특파원]11∼12세기엔 로마, 불가리아, 비잔틴에의해 점령된 일이있고 그후엔 다시 불가리아, 헝가리, 세르비아인의 지배를 받았다. 1521년 터키의 침략으로 그후 터키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6.08 00:00

  • 미래에는 「캡슐」부엌|몇 분 안에 조리 식탁에

    이탈리아 출신 실내 디자이너 「주이기·콜라니스」란 사람이 새로운 우주 시대의 부엌을 고안했다. 생김새도 꼭 아폴로 우주선을 닮았다. 「캡슐」속에 들어 앉아 냉장고 속의 음식 재료를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4.23 00:00

  • 환율상승 열흘…그파고

    환율이 하루아침에 4.5%(13월20전)나 인상된지 오늘로 꼭 열흘째, 예측했던대로 그동안에 벌써 수입 원재료및 완제품 값을 주축으로 환율상승의 부작용은 물가면에서 두드러지게 표면

    중앙일보

    1969.11.13 00:00

  • 육창십국

    「맹자」에 있는 얘기지만 드높은 언덕위에 자리 잡고 앉아서 진기한 상품들을 파는 상인이있었다. 사람들의 눈에 잘 띈다는 지리때문에 몹시 장사가 잘 됐다. 여기서 용단이라는 말이 생

    중앙일보

    1969.06.25 00:00

  • 남편을 부르는 맥주 한잔|집에서도 맛있게 마시는 비결

    우리나라의 맥주인구는 날이 갈수록 늘어가 고 있다는 얘기다. 답답한 「빌딩」속에서 복잡한 퇴근 「버스」에서 하루를 시달린 남편들에게 한잔의 맥주를 준비하는 것도 주부들의 여름철 마

    중앙일보

    1969.06.05 00:00

  • 나폴레옹 가의 사인

    오늘날「매스·미디어」의 가장 인기 있는 총아가 되어있는 학문은 미래학이다. 미래의 측정은 한나라의 생존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작업이기 때문이다. 그 중에서도 「기술예측」에 대한관심

    중앙일보

    1969.05.26 00:00

  • 바쁜엄마 식는 모정

    고등교육을 받은 어머니들이 사회적으로 너무 많은 역할을 하기위해서 가장 소중한 육아문제를 소홀히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미국의 소아과의사 「벤저민·스코프」박사는 「육아전서」를 써내어

    중앙일보

    1969.04.05 00:00

  • 강변의기적

    진학연령에 미달인 아이가 부지런히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. 교회에서 무엇을 하느냐니까, 노래도 배우고, 얘기도 듣고 친구도 사귀고 참 재미있다는 것이다. 어젠 목사님이 무슨말씀을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8.28 00:00

  • 기우제

    가뭄이 넉달째 계속되고 있다. 한강물이 말라 30만「킬로와트」의 발전량은 5만킬로로 떨어졌다. 그래서 냉장고 아껴쓰기까지 얘기될 정도다. 가장 심한 물난리는 부산으로, 요샌 짠물

    중앙일보

    1968.05.08 00:00